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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점 지났나…작년 12월 은행 예금·대출 금리 동반 하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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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대출24 작성일2023-01-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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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고정금리 비중은 43.2%로 11월보다 6.4%포인트 커졌다.

고정금리인 안심전환대출 취급이 늘어난데다 고정금리의 지표인 5년물 은행채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.

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(예금) 평균 금리도 연 4.29%에서 4.22%로 0.07%포인트 낮아졌다. 지난해 1월(-0.05%포인트) 이후 11개월 만의 하락이다.

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(4.29%)에는 변화가 없었지만, 금융채 등 시장형금융상품 금리가 4.30%에서 3.97%로 0.33%포인트 내렸다.

박 팀장은 예금금리 하락 배경에 대해 "금융당국의 금리 인상 자제 권고와 은행채 발행 재개 등의 영향"이라고 분석했다.

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, 즉 예대마진은 1.34%포인트로 11월(1.35%)보다 0.01%포인트 줄었다. 대출금리 하락 폭이 수신금리보다 컸기 때문이다.

하지만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으로는 총수신 금리(2.37%)가 0.20%포인트, 총대출 금리(4.92%)는 0.24%포인트 각각 올라 예대 금리차(2.55%포인트)가 0.04%포인트 더 벌어졌다.

정점 지났나…작년 12월 은행 예금·대출 금리 동반 하락 - 3

은행 외 금융기관 중에서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(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)는 연 5.70%로 한 달 새 0.12%포인트 내렸고 상호금융 예금금리(5.17%)도 0.10%포인트 떨어졌다.

반면 신용협동조합(5.44%), 새마을금고(5.48%)에서는 0.05%포인트, 0.04%포인트씩 예금금리가 높아졌다.

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(13.07%·+1.11%포인트), 신용협동조합(6.92%·+0.40%포인트), 상호금융(6.32%·+0.47%포인트), 새마을금고(6.84%·+0.25%포인트)에서 모두 상승했다. 특히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2013년 6월(13.1%)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.

박 팀장은 저축은행 금리 상승에 대해 "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가계대출 비중이 커졌기 때문"이라고 설명했다.

shk999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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